마이너과는 인테리어나 건물 보증금에서 예산편차가 크지만 메이저과는 진료범위에 따른 의료장비 도입과 입원실 여부에 따라 예산편차가 큽니다.
예를 들어 OS의 경우 spine만 할 것인가 아니면 Arthro도 할 것인가 또는 둘다 그만두고 PT위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세가지를 다 할 것인가에 따라 C-arm/OP Table이 4000~7000만원, Arthroscope는 3000~6000만원 PT장비일체 1500~2500만원이 소요됩니다. 진료범위에 따라 거의 1억원의 예산편차가 다를 것입니다. 그러니 개원 후 OPD 성향을 분석해야만 최적의 진료범위가 잡히는 것이므로 개원 전 예산 검토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이 생깁니다. 그렇다면 의료장비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. 일단은 개원시 진료범위의 50~70% 선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집행하고 2개월 내에 진료범위를 확정함에 따라 순발
력있게 나머지 30~50%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따라서 의료장비에 대한 예산은 진료과별로 풀 옵션의 진료 범위와 일치할수록 좋으나 형편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는 리스나 중고의료장비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. 위의 의료장비에 대한 예산집행은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1년6개월에서 2년 6개월 내 손익분기점(의료장비의 사용연한에 따라 다르다)을 넘는다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.
기타 인테리어나 건물보증금에 대한 예산검토는 의료장비처럼 큰 편차가 생기지 않으므로 생략합니다.